군 훈련병 1,862명 셰례
총회군선교회 회장 홍성현 목사
'길을 예비하는 사람들', 말씀전해
격려사,
총회군선교회 증경회장 강진상 목사 외
축사, 총회군선교부 부장 박영수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군선교회(회장 : 홍성현 목사)와 총회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4월27일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담임 : 중령 강우일 목사)에서 2,9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6차 육군훈련소 훈련병 진중세례식」을 갖고 1,862명의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줬다.
1부 세례교리 문답을 하고 연무대교회 담임 중령 강우일 목사의 인도 가운데 드려진 2부 예배는 오프닝 영상, 총회군선교회 서기 안재훈 목사의 기도, 총회군선교회 회록서기 최상호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군선교회 더웨이 군선교단(단장 김민정 권사) 헤세드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 후 총회군선교회 회장 홍성현 목사가 본문 눅 3:3-6을 통해 ‘길을 예비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힘들고 어려운 군생활이지만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총회군선교회 증경회장 강진상 목사, 총회군선교회 전 사무총장 최수용 장로의 격려사, 총회군선교부 부장 박영수 장로의 축사, 총회군선교회 회장 홍성현 목사, 한국군종목사단장 대령 이석영 목사, 총회군선교회 총무 이희중 장로의 기념품 증정 후 총회군선교회 증경회장 임흥옥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3부 세례식은 강우일 목사의 인도 가운데 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 황성준 목사의 세례자 서약, 총회군선교회 강원지회장 김미열 목사의 세례자 기도, 강우일 목사의 세례자 공포 후 목사, 장로 160여 명이 나서 세례를 집례했고, 이를 마친 후 총회군선교부 서기 전대준 목사가 입대 전 세례받은 훈련생들을 위해 기도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연무대교회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한편 진중세례식을 마치고 총회군선교회 회장 홍성현 목사는 "국내외 전도와 선교가 어려워진 지금 군선교는 총회는 물론 한국교회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가장 많은 진중세례가 베풀어지는 육군훈련소에서 세례식을 갖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라고, 이번 진중세례식을 위해 헌신해 주시고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총회군선교회는 더욱 힘써 맡겨진 일들을 소중히 감당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