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에 취임한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10일21일 오전 고양 서울서교회(이병렬 목사)에서 열린 서울노회(노회장 이상화 목사) 제108회 정기노회 「장봉생 목사 총회장 취임 감사 및 축하」에서 답사를 통해 “서대문교회와 서울노회가 선거를 함께 치러주고 제110회 총회 기간에 같이 섬겨 주셨다. 그리고 앞으로 1년 동안 총회 여러 분야에서 많이 도와 주실 것으로 알고 있다. 잘하겠습니다. 축하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개회예배와 성찬식 후 미래로함께위원장 김봉수 목사의 사회로 가운데 진행된 「장봉생 목사 총회장 취임 감사 및 축하」는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 대한성경공회 권익현 사장, CTS 기독교 TV 감경철 회장, CBS 기독교방송 나이영 사장, 정영교 부총회장, 총신대재단이사회 화종부 이사장, GMS 양대식 이사장, 기독신문 태준호 사장의 영상 축사, 증경노회장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 증경 부노회장 이영구 장로(제104회 총회회계), 증경노회장 한수환 목사(제110회 총준위원장)의 축사 및 격려사, 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답사, 미래로함께위원회 총무 김삼열 목사의 인도로 ①총회장의 사역을 위하여 ②서울노회의 더욱 힘있는 헌신과 동역을 위하여 ③교단과 한국교회의 성숙과 부흥,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 합심기도를 하고 증경 노회장 이근수 목사(서울홍성교회 원로)의 마침기도와 총회장 장봉생 목사를 위한 안수 기도로 마쳤다.

한편 증경노회장 김경원 목사는 “장봉생 총회장이 우리 교단 역사에 길이 남는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 나아가 한국교회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아름다운 한국교회를 이뤄가고 한국 사회 속에서 교회의 위상을 높이는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했고, 증경부노회장 이영구 장로는 “장봉생 총회장이 공약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을 믿는다. 또한 다음세대를 거목으로 키울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고, 증경노회장 한수환 목사는 “장봉생 총회장이 정책총회를 열어가려고 한다. 우리 노회원들은 정책총회를 숙지하고 총회장이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협력하자”라고 밝혔다.

또한 증경 노회장 이근수 목사는 "장봉생 총회장의 앞길을 보니 기도가 나오지 않는다"며 장봉생 총회장을 위하여 모든 증경노회장들이 안수기도를 하자고 제안해 모든 증경노회장들이 장봉생 총회장을 위하여 안수기도를 하고 순서를 마쳤다.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상화 목사의 인도 가운데 묵도, 기원, 찬송, 부노회장 조성탄 장로의 기도, 동부시찰서기 김상순 목사의 성경봉독, 서울노회 장로합창단의 찬양 후 노회장 이상화 목사가 본문 딤전 1:12-17을 통해 ‘은혜 주신 이유'란 제목으로 "은혜를 받고 보니, 첫째, 겸손할 수 밖에 없다. 둘째, 감사의 삶을 살게 된다. 셋째, 헌신의 삶을 살수 밖에 없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집례로 성찬삭을 가진 후 증경노회장 김윤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점심 식사 후 오후2시30분에는 목사안수식 및 강도사 인허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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